보도자료

[인터뷰_뉴스1] 윤미옥 여벤협 회장 "플랫폼에서 정책 지원하고, NFT로 수출 돕겠다"


2023.04.10 ㅣ 정도민 차장, 김예원 기자
윤미옥 여벤협 회장
"플랫폼에서 정책 지원하고, NFT로 수출 돕겠다"

[인터뷰]지아이앤에스 대표·수석부회장 거쳐…"법률 부재 아쉬워"

"비즈니스 구상·창업아이템 가진 여성 먼저 문 두드리는 곳 되길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5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3.4.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벚꽃이 모여 나무를 이루면 눈에 잘 띄어요. 하나의 나무처럼 움직이면 관심도 지원도 커질 겁니다."

이달 초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사무실에서 만난 윤미옥 회장은 벤처 중소기업을 벚꽃에 비유했다. 벚꽃은 봄이 오면 한꺼번에 꽃을 피운다. 멀리서 보면 나무 하나가 꽃 한 송이처럼 보이도록 서로 도와 벌과 나비를 유인한다.

윤 회장은 "잘되기 위해 다같이 밀어주고 끌어주는 모습이 우리와 닮았다"며 "여벤협은 물과 비료를 끌어와 꽃들이 더 활짝 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물과 비료'는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다.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는 여성 벤처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모아둔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자체 정책자금과 민간 금융 등 각종 지원책을 한곳에 모아 여성 경영인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질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해 기술 개발 협약 및 해외 판로 개척도 돕는다. '글로벌 여성벤처기업 인증대체불가토큰'(NFT)이 대표적이다. 여벤협은 NFT를 통해 회원사의 한국 여성벤처기업 여부를 인증하고 중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 협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