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벤처기업인 중 여성 기업인은 11%에 불과합니다.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인재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성벤처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여성 벤처기업인들을 지원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윤미옥(사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윤 회장은 올 2월 13대 여성벤처협회장에 새로 취임했다. 2019년부터 여벤협 수석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위성활용위원 등도 역임했다.
윤 회장은 2005년 지아이이앤에스를 창업했다. 위성영상 등을 이용한 지구관측 및 응용시스템 구축 원천기술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윤 회장은 본업인 기업 경영 외에도 각종 정부 관련 기관의 자문 역할을 맡아오며 여성 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윤 회장은 “여성 벤처기업인이 늘어나려면 제도적 지원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여성 벤처기업인에게 특화된 별도의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미옥 여벤협 회장
윤미옥(사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윤 회장은 올 2월 13대 여성벤처협회장에 새로 취임했다. 2019년부터 여벤협 수석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위성활용위원 등도 역임했다.
윤 회장은 2005년 지아이이앤에스를 창업했다. 위성영상 등을 이용한 지구관측 및 응용시스템 구축 원천기술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윤 회장은 본업인 기업 경영 외에도 각종 정부 관련 기관의 자문 역할을 맡아오며 여성 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윤 회장은 “여성 벤처기업인이 늘어나려면 제도적 지원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여성 벤처기업인에게 특화된 별도의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